-
경주시가 본격적인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기 위해 벚꽃 개화시기를 맞춰 경관조명을 새롭게 단장한다.
특히 오는 26일 열리는 코오롱고교구간마라톤대회와 내달 9일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 등 각종 행사로 많은 선수와 상춘객들에게 경관조명 등을 운영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재 경관조명은 에너지 절약관계로 완전소등 상태로 전면 점검 및 수리작업을 거쳐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한 달간 해진 뒤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점등 장소는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보문로 북군마을 앞과 켄싱턴리조트 앞, 흥무로 김유신장군묘 입구 3개소로 연장 2km에 360등을 운영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벚꽃 분위기를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봄꽃식재, 보문호 환경정비 등 차질없는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