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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래·돌발 병해충인 벼멸구(왼쪽)와 꽃매미.ⓒ성주군 제공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2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이상기후에 따른 외래·돌발 농작물 병해충 발생 대응을 위한 ‘농작물 병해충 농업인 예찰단’을 년말까지 본격적인 예찰활동에 돌입했다.
30명으로 구성된 예찰단은 식량·원예작물 등 2개 분야로 운영하기로 하고 예찰 장비인 해충포획기를 지급, 사용방법과 설치 적지 및 병해충 감별요령, 발생시 대처방법, 신고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외래·돌발 병해충인 꽃매미, 애멸구, 끝동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농작물의 병해충발생이 집중되는 이른 봄부터 집중적인 예찰을 실시해 2중, 3중의 예찰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김태운 소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외래·돌발 병해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2중, 3중의 예찰·방제체계를 가동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