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해 응급사태 119 안전센터 연결시스템을 운영한다. ⓒ김천시 제공
    ▲ 김천시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해 응급사태 119 안전센터 연결시스템을 운영한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해 각 가정에 장비를 설치, 응급사태 발생시 리모콘만 누르면 119 안전센터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응급안전시스템은 관내 독거노인 130가구와 중증장애인 40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화재․가스센서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정보가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지역센터 및 119안전센터로 내용이 전송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김천시에서는 지난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30가구에 설치를 완료했으며,올해 중증장애인 40가구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 시스템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통합운영 지역 센터 지정을 계기로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만들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운영, 할매․할배의 날 지정, 경로당 개․보수, 경로당 양곡지원, 경로당 물품지원, 건강관리기구 보급, 노래․요가․건강교실 등 다양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