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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무원들이 포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글로리데이’를 개봉일인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단체 관람한다.
영화 글로리데이는 청춘들이 불의와 타협할 것을 요구받는 암울한 현실을 보여주는 역설적 제목의 내용으로 포항의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포항을 재발견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 후생복지운영위원회(위원장 이점식 자치행정국장)는 영화가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북부시장, 설머리방파제 등 포항을 배경으로 하는 첫 번째 영화로, 포항시 전직원이 단체관람 등을 통해 포항을 알리는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점식 국장은 “전 직원이 함께 영화 글로리데이를 관람하며 포항시민으로서 지역을 소재로 하는 영화에서 느끼는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영화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