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배한철)는 10일 경북관광공사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공사의 방만 경영에 대한 문제점을 거론했다.ⓒ경북도의회 제공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배한철)는 10일 경북관광공사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공사의 방만 경영에 대한 문제점을 거론했다.ⓒ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배한철)는 10일 경북관광공사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공사의 방만 경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감사에서 의원들은 경북관광공사의 방만한 경영에 대해 질타하고 지난 9월 12일 지진 후 관광객 감소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과 공격적 경영 추진을 촉구했다.

    배한철(경산) 의원은 관광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민자유치와 관련,여 단지의 부동산 매각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면서 “보문단지와 감포에 운하를 건설해 운영하는 획기적인 관광상품 개발 등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이운식(상주) 의원은 중국 관광객 등 관광객 감소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최근 중국 관광객이 사드 및 지진으로 인해 많이 줄어들고 있는데 중국관광객도 중요하지만 타 지역의 경우 동남아 관광객도 중요하다”면서 “동남아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줄 것과 문화엑스포 및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진락(경주) 의원은 경주 보문단지 상가 활성화 방안을 거론하면서 “20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보문단지를 활성화 한다고 하면서도 현재까지 되지 않고 흉뮬화 되고 있다”고 비난하고 “경북관광공사에서 경북도, 경주시와 협의해 보문단지 상가를 신속하게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과 보문단지 오리배 유선사업, 신라밀레니엄파크가 방치된 것에 대해 빠른 시일 내 활성화에 나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