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사전 점검 및 대책 논의
  • ▲ 청도군(청도군수 이승율)은 밀양 대형 화재사건과 관련, 사회재난예방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청도군
    ▲ 청도군(청도군수 이승율)은 밀양 대형 화재사건과 관련, 사회재난예방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청도군

    청도군(청도군수 이승율)은 밀양 대형 화재사건과 관련, 사회재난예방 특별대책 회의를 가졌다.

    지난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전 실과소,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전반적인 사회재난 예방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도군은 관내 858개 시설 전반에 대해 실시 중인 국가안전대진단과 함께 안전건설, 주민복지, 산업산림, 보건 부서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에 대한 소방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 자리에서 “소방취약시설에 대한 소방서와 연계한 대대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공직자들의 유사시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또 이 군수는 화재 발생 시 소방도로 확보를 위한 다중이용시설의 불법 주정차량 단속강화와 각 읍면에서는 주택 소방장비 확인과 취약계층 세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병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