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방문…후보생 격려 및 소통
  • ▲ 하계 입영훈련 중인 학군단 후보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는 이영화 교학부총장.ⓒ대구한의대
    ▲ 하계 입영훈련 중인 학군단 후보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는 이영화 교학부총장.ⓒ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 이영화 교학부총장이 7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찾아 입영훈련 중인 198학생군사교육단(ROTC)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에 참여한 후보생들이 교학부총장님께 격려 방문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번 하계입영훈련은 4학년 19명·3학년 22명 등 총 41명의 후보생들이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사격훈련·화생방훈련·행군 등 군인기본교육 및 군사기초지식 훈련을 받게 된다.

    이날 이영화 교학부총장과 김재범 진로학생부처장, 박노채 학군단장은 권혁신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을 만나 대학 학군단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 이날 후보생들의 교육현장과 생활관 등을 방문, 후보생들과 소통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는 이영화 교학부총장과 함께 배종길 학군단 동문회장(32기), 이승준 사무국장(34기) 등 학군단 선배들이 함께 방문,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이영화 교학부총장은 “후보생들이 이번 하계 입영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훈련 여건을 잘 견디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학군단 후보생들을 위해 해외전사적지탐방·인성수련회· 학군단 시설보수·후보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