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구 민주자치발전포럼, 동구 발전 현안 논의
  • ▲ 민주당 대구시당과 민주연구원이 12일 ‘민주자치발전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홍의락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홍의락 의원·남칠우 위원장·김민석 원장·강득구 센터장)ⓒ뉴데일리
    ▲ 민주당 대구시당과 민주연구원이 12일 ‘민주자치발전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홍의락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홍의락 의원·남칠우 위원장·김민석 원장·강득구 센터장)ⓒ뉴데일리

    민주당 대구시당이 1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과 공동으로 ‘민주자치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홍의락 국회의원·김민석 민주연구원 원장·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강득구 자치발전연구센터 본부장을 비롯해 김혜정 대구시의회 부의장·김성태 시의원 및 지역위원장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지난 달 29일 경산을 시작으로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 및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 실천방안 모색과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정책·입법 역량강화 지원 교육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포럼은 대구시 동구 ‘2019 추진사업 현황 및 과제’를 주요 쟁점으로 다뤘다.

    동구는 공항 이전 문제 등 굵직한 사안들을 비롯해 신서혁신도시 정주여건 부족·팔공산 구름다리 조성 등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논의될 쟁점이 많다는 설명이다.

    이날 홍의락 국회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대구는 국가가 힘들 때 앞장서고 극복했던 역사적 사실을 갖고 있는 도시다. 동구를 중심으로 대구를 변화시키고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칠우 시당위원장은 “대구경북은 민주당의 관리가 아닌 전략지역이 되고 있다. 대구가 바뀌면 나라가 바뀔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임하겠다. 대구시 현안 해결에 힘써달라”며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