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예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 ▲ 예천군은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30여개 농가가 참여해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마포구와 구로구, 중구 만리동, 대구 MBC 등 10여개의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서 추석맞이 예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예천군
    ▲ 예천군은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30여개 농가가 참여해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마포구와 구로구, 중구 만리동, 대구 MBC 등 10여개의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서 추석맞이 예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대도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군은 8월 30일부터 10일까지 30여개 농가가 참여해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마포구와 구로구, 중구 만리동, 대구 MBC 등 10여개의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서 추석맞이 예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예천군 대표 농산물인 인삼, 사과, 참기름, 잡곡 등과 명절에 필요한 햅쌀, 한과 등 다양한 제수용품 40여 종을 시중보다 10~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군은 직거래 참여에 앞서 26일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농가가 예천군을 대표해 판매 행사에 나서는 만큼 품질관리 및 친절한 응대,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농민들에게 현수막 및 쇼핑백을 공급해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글로벌 경기 악화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생산 농가는 판로 확보로 소득이 증대되고, 소비자는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직거래 행사를 더욱 확대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예천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