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절반이상 손님 급감
  • ▲ 성주군은 홈페이지, SNS, 읍면 게시판, 문자메시지 등을 총동원해 이를 주민에게 알리는 한편 성주에서 대구 계명대역까지 모든 버스정류장에 시간표를 게시할 계획이다.ⓒ성주군
    ▲ 성주군은 홈페이지, SNS, 읍면 게시판, 문자메시지 등을 총동원해 이를 주민에게 알리는 한편 성주에서 대구 계명대역까지 모든 버스정류장에 시간표를 게시할 계획이다.ⓒ성주군

    성주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성주군과 대구를 왕복하는 버스를 감회 운행한다.

    경일교통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으로 승객들의 버스 이용이 기존 대비 절반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승객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구시와 협의, 코로나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250번(성주~대구)노선을 감회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노선 감회운행에 따라 기존 일 41회 왕복운행에서 28회로 31.7% 감회 운행된다.

    군은 홈페이지, SNS, 읍면 게시판, 문자메시지 등을 총동원해 이를 주민에게 알리는 한편 성주에서 대구 계명대역까지 모든 버스정류장에 시간표를 게시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들의 이동이 급감으로 불가피하게 버스 운행을 감축하게 됐다.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