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관내 농업인들의 자립기반 조기 정착 및 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융자금 이자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융자금 이자보조금 지원사업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농업융자금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여 지역 농업의 육성에 따른 농가 부담 경감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영양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농업인이 2019년 중 농업융자금(농·축산경영자금, 재해대책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을 사용하고 이자를 전액 납부했을 때 납부한 이자의 50%(한도 200만원)를 농가에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영양군에서는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청송영양축협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영양군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1441농가에 1억400만원을 지원해 사업을 시작한다.

    영양군은 이 사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사업과 더불어 각종 융자지원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축산업의 발전 및 부자농촌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최근 코로나 19 발생으로 어수선한 지역 상황 가운데,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