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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17일 오전 0시 기준, 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8명이 증가돼 누적 111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신규 확진자 경산 6명, 구미에서 2명 발생했다.
경산에서 72살 한 남성이 확진됐으나, 현재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환자는 지난 5일부터 발열, 객담, 근육통 등 증상 발현했고 해외여행이나 확진자 접촉은 없었다.
다음은 이철우 지사와 출입기자와의 일문일답.
-지사님께서 소상공인 지원 대책 발표하셨습니다. 경북도에서 편성하고 있는 예상 규모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지원 대책은 준비 중인 것이 있다면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도 자체적으로 하는 건 방금 소상공인 3대 긴급 지원 대책은 중앙정부에서 안 해도 우리 자체적으로 하겠다. 이런데 일용직 근로자 이런 분들은 아직 별도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있고, 취약계층으로 일괄해서 지금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만 우리 예산만으로 하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중앙정부에 기대를 하고 있고. 중앙에서 만약에 안 되더라도 우리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 이 조례가 없습니다, 현재. 그래서 오늘도 도의회 의장님을 모시고 조례를 긴급히 제정해서 이분들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큰 도움이 안 되겠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덜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거기에 일용직들도 포함되고 일용직이 만약에 최저 생계비를 받는 그런 분들 같으면 또 75% 이하인 분들 같으면 긴급복지지원으로 신고하면 다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법으로 그분들이 소득을 따졌을 때 75% 미만이면 현재 법으로도 충분히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신고를 하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정확한 규모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편성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그렇게 급하지 않은 예산은 돌려서 이번 추경에 많이 다시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관련해서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이 선별을 할 건지?
△소상공인은 신청을 하면 기준이 있습니다. 있는데 이번에는 가능하면 신용등급이 낮은 분들한테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어제 안동시장을 돌아보니까 신용등급이 높은 분들은 1, 2, 3 등급 이런 분들은 은행에서 빌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현재도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6등급에서 10등급 되는 분들은 돈을 아무리 정부에서 빌려주려고 해도 그림의 떡입니다. 그래서 저는 등급이 낮은 분들에 대해서 이번에 심사를 조금 확대해서 편하게 해서 그분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자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들은 자기가 만약에 이런 돈을 빌려서 지금 신용등급이 안 돼서 돈을 못 빌리지만 돈을 빌려 드리더라도 떼어 먹는 사람이 적습니다. 왜냐면 완전 신용 불량자가 되기 때문에. 그리고 어렵게 사는 분들이 대부분 양심가가 많습니다. 그것을 믿고 신용등급이 낮은 분들한테 해주라고 제가 신신당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이번에 그림의 떡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검사 건수가 계속 줄어드는 추세였는데 어제 갑자기 1000건이 넘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그다음에 해양수산부 직원들이 25명 정도 확진자가 나오고 세종시에서 정부청사에서 확진자가 나오는데 우리 도청 공무원분들 중에 격리되어 있는 관련 출장이나 접촉 관련해서 격리되어 있는 인원이 있는지?
△건 수가 증가한 부분은 제가 어제 말씀 드렸습니다만, 지금 요양원에 복지부에서 전수조사를 요청해서 1140명에 대해서 검체를 떴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건수가 늘었습니다.
그리고 자가 격리는 처음에는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다 풀린 상태고, 도청 공무원은 양성 확진이 된 사람이 없고 시·군에는 7명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한 명인 경산에 한 명은 해제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까 봉화, 서린, 참 좋은 재가 센터. 이 세군데에 대해서 질본하고 지금 현재 음성 판정받은 그 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할 건지 의논하신다고 했는데, 목마른 자가 우물판다고 결국 우리 쪽에서 뭔가 방안을 주면서 이것을 하자고 이야기를 할 거 같은데. 담당하시는 쪽에서는 어떤 방안이 강구가 가능한지?
△저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조치를 한다면 이분들이 이미 그 안에서 지금은 양성이 아니지만 바이러스가 다 침투되어 있는 상태인데 이게 확진이 안 되었다, 양성으로 확진이 안 되었다 뿐이다. 그래서 이분들 제 생각은 지금 병실도 많이 남아 있으니 병원에 들어가서 치료를 하는 게 좋지 않냐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그러나 대한민국 표본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음성 환자를 지금 이 시기에 병원에 갈 수 있겠느냐? 하는 게 전문가들 생각일 수도 있고.
또 음성 환자가 양성 환자와 같은 병원에 들어갈 수 있느냐? 또 음성 환자를 일반병원에 갔을 때 일반 병원에서 꺼리지 않느냐? 이런 것 들을 전반적으로 검토를 해서 전문가들한테 맡겨서 검토를 해 달라. 하도 답답해서…. 왜냐하면 하루 자고 나면 한사람생기고 하루 자고 나면 두 사람 생기고 이런 경우를 계속 보고 있어야 하느냐? 그래서 선제적 치료를 하면 안 되느냐?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이의를 제기하고 그래서 복지부 질본 이런데서 검토를 해 보겠다 이렇게 말씀 주셨습니다.
-코호트 격리 중에 있는 세 요양원에서 양성이 발생하고 있는데 혹시 지금까지 코호트 격리를 하면서 아 이런 거 문제점 있었지 않냐 하는 것이 있는지?
△코호트 격리하기 전에 확진이 된 곳입니다. 그 세 곳은 우리가 코호트를 3월 9일부터 했는데 그전에 3월 3일, 2월 27일 다 발병이 돼서 환자가 많이 나온 지역입니다. 그것은 코호트 전에 코호트 격리가 되어 있습니다. 왜? 양성 환자가, 확진자가 나오면 다 거기를 소독하고 출퇴근을 못 하게 막았었습니다. 이미. 코호트 격리가 된 상태에서 우리가 종합적으로 코호트 격리 하는데 함께 참석을 했을 뿐이지. 그분들은 우리가 하기 전에 이미 양성 환자가 나온 곳입니다. 우리가 코호트 격리가 없는 상태에서 코호트 격리를 들어가서 양성 확진자가 나온 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