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의 성과 공유…앞으로의 운영방향 논의 위한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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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5일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참석범위와 행사내용을 축소하는 등 기념식을 최소화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제1대부터 제8대까지 역대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의회기 게양, 30년사 영상물 상영, 공로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먼저 본식에 앞서 오전에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의회기 게양식을 개최했으며 본 행사에서는 시의회 30년의 역사를 회고하기 위해 그 간의 주요성과와 어려움 등을 담은 기념 영상물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역대 의장님들에게 시민을 대표해 공로패를 전달했다.기념사에서는 정해종 의장이 “지난 30년간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오신 역대 의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