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객실과 셰프 요리, 응원 선물까지 아낌없이 지원라한호텔 포항,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울릉고등학교 수험생 2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편의 제공4일간 공부할 수 있는 강의실과 호텔 내 식사, 시험 당일에는 도시락∙응원 선물까지 지원
  • ▲ 라한호텔 포항에서 머문 울릉고등학교 수험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라한호텔 포항에서 머문 울릉고등학교 수험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은 라한호텔은 지난 11일부터 수능 당일인 14일까지,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응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울릉도에는 시험장이 없어 수험생들은 매년 배를 타고 포항으로 이동해 수능을 치른다. 이에 라한호텔 포항은 지난 2020년도에 이어 올해 울릉고 3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호텔의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며 수능 시험을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최적의 휴식공간인 객실은 물론 시험 전날까지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강의실을 마련하고 인솔 교사들을 위한 사무실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매 끼니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를 위해 호텔 셰프가 요리한 음식을 제공하고, 수능 당일에는 점심 식사를 책임질 보온 도시락을 비롯해 텀블러, 수제 초콜릿을 전달하며 마지막까지 응원을 더했다.

    울릉고 3학년 권세희 학생회장은 “라한호텔에서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주신 덕에 울릉도라는 먼 곳에서 왔음에도 좋은 컨디션으로 막바지 수능 공부에 열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라한호텔과 울릉고등학교의 인연이 이어졌으면 좋겠고, 기회가 된다면 대학생이 되는 내년에 친구들과 함께 라한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추억을 쌓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라한호텔 포항 관계자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 중 하나인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공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신경썼다”며 “앞으로도 울릉도 지역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