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왜곡된 독도교육에 맞서 우리니라 독도 초등교육 강화해법 찾기
  • ▲ 독도재단은 일본의 왜곡된 독도교육에 맞서 경북도내 초등학교 교사를 초청해 ‘초등학교 독도 교수법 개선 방안 마련’ 간담회를 열었다.ⓒ독도재단
    ▲ 독도재단은 일본의 왜곡된 독도교육에 맞서 경북도내 초등학교 교사를 초청해 ‘초등학교 독도 교수법 개선 방안 마련’ 간담회를 열었다.ⓒ독도재단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사무총장 유수호)은 일본의 왜곡된 독도교육에 맞서 경북도내 초등학교 교사를 초청해 ‘초등학교 독도 교수법 개선 방안 마련’ 간담회를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독도재단 회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독도재단은 설립이후 지속적으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 사업을 진행했으며 경북교육청 협조를 받아 매년 30회 이상 약 1만여 명 학생들에게 독도의 진실을 알려왔다. 

    최근에는 자체 교재 ‘독도, 알아야 지킨다’를 제작해 현장교육이 어려운 국내·외 학교 및 한인학교 등에 배포해 독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독도 바로알기 교육’ 사업은 재단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독도의 자연환경, 역사적 사실, 국제법적 근거 등 독도가 왜 대한민국 영토인지 등에 대해 학습하고 강의 내용을 토대로 꾸며진 독도 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의 진실에 대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재단과 함께 독도교육을 진행했던 초등학교 독도 담당 교사들과 초등학교 현장에서의 독도교육 현황 및 문제점, 재단의 독도교육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의 주제로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에 대한 독도교육 개선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유수호 사무총장은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더 나은 독도 교수법을 찾아보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독도 바로알기 교육’ 사업을 개선해 향후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