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부문에서 합계출산율 1.03명 기록…전국 시군구 229개 중 1위인적 잠재력 풍성 증명경제·산업 부문 및 주거·환경·복지·안전 분야 주요지표 상위권
  • ▲ 필리핀 영어캠프 현지에서 열린 달성군 해외영어캠프 장면.ⓒ달성군
    ▲ 필리핀 영어캠프 현지에서 열린 달성군 해외영어캠프 장면.ⓒ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그동안 이뤄낸 군정 전반에 대한 성과와 실적들을 수치로 계량화하고 객관화하기 위해 통계청의 중요 통계지표를 분석한 가운데 이를 통해 발견한 62개 분야에 이르는 달성군의 우수 지표들을 소개했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각종 통계지표를 수집 및 분석한 결과 달성군은 인구 부문에서 합계출산율(출생아 수 1000명 이상 기준, 2023년) 1.03명을 기록해 전국 시군구 229개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신혼부부 비율(7.01%/2022년), 출생아 비율(1.86%/2022년) 등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군 단위 및 대구시에서는 1위를 기록해 젊은 도시 달성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인구 1000명당 유치원 원아 수(20.92명/2023년)와 초등학생 연평균 증가율(5.41%/2014~2023년 평균)이 군 단위와 대구시 1위를 차지해 밝은 달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적 잠재력이 풍성한 것을 확인시켰다.

    경제와 산업 부문에서 재정자립도(25.83%/2023년)가 군 단위에서는 2위, 대구시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실질GRDP(8조 770억 원/2021년), 제조업종사자 비율(42.32%/2022년) 등에서도 상위권을 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확정으로 2차전지, 모빌리티 관련 산업 등 미래먹거리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의 성장엔진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 ▲ 지난 3월 개원한 화원읍 소재 별초롱어린이집에 최재훈 군수가 방문해 부모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달성군
    ▲ 지난 3월 개원한 화원읍 소재 별초롱어린이집에 최재훈 군수가 방문해 부모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달성군
    한편 주거·환경·복지·안전 분야 주요지표에서도 노후주택비율(11.6%/2022년)과 녹지율(88.71%/2022년)에서도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어 ‘살기 좋은 달성’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통계지표 분석은 대구시의 긴밀한 협조하에 약 2개월간 이뤄진 가운데 인구·경제·주거 등 지역 현황을 파악하는데 필수적인 지표위주로 실시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통계지표 분석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달성군의 빛나는 성과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문화와 여가 시설의 확대, 고품질 영어교실 개설 등 앞서가는 주거 및 교육환경 구축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자리 분야에서는 일자리 컨트롤 타워 구축, 맞춤형 일자리 지원센터 건립, 취업 후 모니터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과 적극적인 예산 집행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진정으로 군민이 빛나는 달성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