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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17일 제28회 응급구조과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학술제에서는 1부 전공 학술논문 발표(5편), 응급의료 Case Study 발표(2팀), 2부 응급구조사 선서식 및 생명의 별 수여식, 전공시나리오 경진대회(2팀)과, 3부 시상식, 4부 산업체 인사초청 특강으로 진행됐다.이번 학술대회 결과 학술논문 최우수상은 박현지 외 1명(2학년 재학생)의 ‘일반 시민들의 응급구조사에 대한 직업 인지도 및 업무인식 조사’가 수상했다.전공 시나리오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박소민 외 15명(1학년 재학생)의 ‘건물붕괴(다수 외상환자 발생)’가 수상했다. 또 응급의료 사례발표 최우수상은 조준경 외 1명(3학년 재학생)의 ‘뇌경색’이 수상했다.응급구조과 현진숙 학과장은 “이번 제28회 학술제의 슬로건인 선한사마리아인으로서의 응급구조사의 의미를 기억하며 응급환자에게 대체불가한 응급구조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곽진한 총장은 “선린대학교의 정신인 ‘선한 사마리아인’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국가 및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이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응급구조사를 배출하는데 지원과 기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학술제는 응급구조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연구 열정과 전문성을 과시하는 장으로, 28년 최초 개설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의 학문적 성취와 교육적 가치를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