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 영일대 해맞이 준비 착착 북구청, 해맞이 명소 영일대 현장에서 점검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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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8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갑신년 새해 해맞이객 맞이를 위한 현장 점검 회의를 가졌다.이날 현장 회의에는 ‘안전한 해맞이 추진’을 위해 북구청, 두호동, 중앙동 외에도 영일대상가번영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4년 만에 열리는 해맞이 참여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북구청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새해 1월 1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해맞이 관광객의 안전 및 질서유지를 위해 영일대, 송라, 화진, 월포해수욕장 외에도 스카이워크, 사방기념공원 등 지역 곳곳의 해맞이 명소를 중심으로 공무원 181명, 자생단체 252명 등 총 433명의 인원을 투입해 시민 및 관광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영일대 해상누각, 스페이스워크와 스카이워크 일원을 안전 관리 중점구역으로 정하고 해맞이객 안전을 위해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한편 교통 혼잡 구역 계도 및 차량 진입 통제 등 질서 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장종용 구청장은 “4년 만에 해맞이 행사가 공식적으로 열리는 만큼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맞이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사고 없는 갑진년 새해를 여는 해맞이 행사 추진을 위해 해맞이객 여러분의 질서 유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북구청에서는 새해 해맞이 행사 직후 지역 자생단체 및 직원 100여명과 함께 해수욕장 일원 환경정비를 추진할 예정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한 해맞이 추진을 통해 지역 브랜드 향상에 애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