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 영일대 해맞이 준비 착착 북구청, 해맞이 명소 영일대 현장에서 점검 회의 가져
  • ▲ 포항시 북구청은 28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갑신년 새해 해맞이객 맞이를 위한 현장 점검 회의를 가졌다.ⓒ포항시
    ▲ 포항시 북구청은 28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갑신년 새해 해맞이객 맞이를 위한 현장 점검 회의를 가졌다.ⓒ포항시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8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갑신년 새해 해맞이객 맞이를 위한 현장 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현장 회의에는 ‘안전한 해맞이 추진’을 위해 북구청, 두호동, 중앙동 외에도 영일대상가번영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4년 만에 열리는 해맞이 참여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북구청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새해 1월 1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해맞이 관광객의 안전 및 질서유지를 위해 영일대, 송라, 화진, 월포해수욕장 외에도 스카이워크, 사방기념공원 등 지역 곳곳의 해맞이 명소를 중심으로 공무원 181명, 자생단체 252명 등 총 433명의 인원을 투입해 시민 및 관광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영일대 해상누각, 스페이스워크와 스카이워크 일원을 안전 관리 중점구역으로 정하고 해맞이객 안전을 위해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한편 교통 혼잡 구역 계도 및 차량 진입 통제 등 질서 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장종용 구청장은 “4년 만에 해맞이 행사가 공식적으로 열리는 만큼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맞이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사고 없는 갑진년 새해를 여는 해맞이 행사 추진을 위해 해맞이객 여러분의 질서 유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새해 해맞이 행사 직후 지역 자생단체 및 직원 100여명과 함께 해수욕장 일원 환경정비를 추진할 예정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한 해맞이 추진을 통해 지역 브랜드 향상에 애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