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재활사 국시 응시 자격 관련 보건복지부에 해결안 촉구원격대학생 구제 방안 마련 요구대구사이버대학교 구성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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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 언어치료학과 학생 및 졸업생, 총학생회와 교직원 등은 세종특별자치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국시 문제 해결을 호소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3일에도 원광디지털대와 함께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 박탈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회한 바 있다.이날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자격 박탈 웬 말이냐?’, ‘원격대학생들의 구제 방안을 마련하라!’, ‘13회 언어재활사 기회 부여하라!’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1인 시위에는 대구사이버대학교 구성원 10여 명이 참여했다.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은 오는 30일로 계획되어 있지만 보건복지부와 국시원은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명확한 답변이 나오기 전까지는 1인 시위와 학내 구성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속해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원격대학 재학생들의 응시 자격 유예를 위한 특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으며 대구사이버대학교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대학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통해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