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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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가은읍 왕능리에 가은 아자개장터 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2일부터 무료 개방했다.평소 아자개장터는 기존 주차장이 멀어 이용률이 낮았으며, 특히 장날에는 이면도로와 장터 내 도로에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가은 아자개장터 주차장은 1억을 들여 아자개장터 옆 어린이공원 부지에 300평 규모로 조성해 29대 주차가 가능하다.이번 주차공간 확보로 전통시장 내 주차난해소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문경시 관게자는 “아자개장터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차량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달 모전동에 임시주차장 2개소(46면)를 조성했고, 현재 추진 중인 점촌네거리 공영주차장을 하루빨리 준공해 침체된 문화의 거리 상권활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