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6분으로 소요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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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증산면과 성주군 가천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903호선 가야산 터널공사가 완공돼 지난 12일 증산면 장전리 현장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사진)을 가졌다.이에 따라 기존 단절 구간이었던 증산~가천 구간(위치도)이 개통됨에 따라 김천, 성주 지역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연장 4.5㎞로 사업비 560억원을 투입해 2018년 12월 착공했다.해당 구간의 개통으로 35㎞에 40분가량 소요되던 양 지역이 1,1㎞의 증산가천터널로 연결면서 이동 시간이 6분으로 단축됐다.김천시 관계자는 “기존 40분 거리를 둘러오며 안전사고 위험과 통행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편리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 주민들 간 교류 확대 및 관광지 접근성 개선으로 두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 ▲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와 성주군 가천면을 연결하는 터널 위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