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7000건 상담에 80억 구매계약
  • ▲ ⓒ
    ▲ ⓒ
    경북 상주시에서 지난 3월 25부터 28일까지 개최한 2025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 전국에서 13만여명의 농민과 농업관계자들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진행한 이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에 맞게, 다양한 농기계와 최신 농업로봇기술을 선보였다

    240개 업체에서 400개의 기종이 전시된 박람회장에는 농기자재 상담과 계약을 위한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3만 7228건의 상담과 80억원 이상의 농기계 판매 계약이 성사됐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지역 30여 숙박업소가 만원을 이뤘고, 시내 음식점도 활기를 되찾는 등 파생 경제효과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문제점과 부족했던 부분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하여 2027년에도 혁신과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