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구상업경진대회, 코로나19 상황 고려
  •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5일 오전 9시 대구여상, 제일여상, 경북여상에서 상업 분야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도전의 무대인 ‘제10회 대구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5일 오전 9시 대구여상, 제일여상, 경북여상에서 상업 분야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도전의 무대인 ‘제10회 대구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5일 오전 9시 대구여상, 제일여상, 경북여상에서 상업 분야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도전의 무대인 ‘제10회 대구상업경진대회’를 열었다.

    대구상업경진대회는 중등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업교육 성과와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 육성하고자 대구시교육청이 2011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계획을 철저히 수립한 후, 개회식 등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10개 종목 122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경진대회 위주로 열렸다.

    경진대회는 상업분야 취·창업 역량을 길러 주기 위한 종목으로 구성된 가운데, 특히 취업설계 프리젠테이션은 진로 설계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작성 및 발표 능력을 평가해 상업분야 취업 역량을 높여 줄 수 있다는 평가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쌓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가 되도록 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회가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입상한 46명의 학생들은 오는 9월 9일부터 부산시에서 진행되는 ‘제10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대구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