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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꽃가루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 결실 불량에 대응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개화기 저온 피해, 방화곤충 감소로 인공수분 필요성, 중국산 꽃가루 유통 문제 등으로 자가 꽃가루 생산 및 확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해 꽃가루은행 이용자는 전년 대비 18%, 장기저장은 27% 급증했다.상주시 꽃가루은행은 농민이 직접 자가 꽃가루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올해 사용하고 남은 것은 다음 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장기저장 및 꽃가루 활력 검정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다.이용방법은 농민이 직접 채취한 꽃을 은행에서 꽃밥채취에서부터 약 정선, 꽃가루 정선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생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