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기업 해외활동 지원 및 해외기업 유치 위해
  • ▲ 최영조 경산시장ⓒ뉴데일리
    ▲ 최영조 경산시장ⓒ뉴데일리

    최영조 경산시장이 해외진출 기업 공장설립 지원 등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최 시장 외 4명 대표단 일행은 27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중국 강소성 동태시, 칭다오 황다오구, 허난성 린저우시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경산시 대표단의 중국 방문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우선 해외진출기업 현지 공장설립 및 대학생유치 지원, 한중FTA 대비 농산물 교역 시장조사, 국제협력 강화 측면에서 경제, 외교, 교육 등 다목적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단의 첫 방문지인 강소성 동태시는 관내기업(에나인더스트리)이 중국공장 설립을 추진중에 있는 도시로 공장설립 과정에서 빚어질 수 있는 인허가·개발 문제 등을 중국 시정부측에 협조요청하기 위해서다.

    경산시와 자매도시인 두 번째 방문지인 칭다오 황다오구(구 자오난시)는 최 시장이 지난 2012년 12월 시장 당선 후 첫 초청돼 방문하는 곳으로 양 도시간 상호발전을 위해 양도시의 수장(首長)이 직접 이마를 맞대고 실효성있는 대화가 오고 갈 것으로 기대된다.

    허난성 린저우시는 지난 9월 왕쥔(王軍)시장외 9명의 대표단이 경산시를 방문, 관내시설 및 기업체, 연구소 등을 방문해 경산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하여 답방차원에서 방문하게 된다.

    최 시장은 “이번 중국 3개 도시 방문을 통해 관내 12개 대학을 가진 학원도시로서 해외 대학생유치, 해외진출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 관내 농산물 중국수출 판로모색 , 자매도시간 우호증진  및 국제협력 강화면에서 많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