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이 25일 ‘나 자신을 브랜딩 하라’는 주제로 고3 청소년 희망진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김항곤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성주군 제공
    ▲ 성주군이 25일 ‘나 자신을 브랜딩 하라’는 주제로 고3 청소년 희망진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김항곤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고3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희망진로 특강 및 다양한 문화공연 자리를 가졌다.

    성주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강당에서 수능을 마친 관내 고3 청소년 250여명을 초청해 ‘나 자신을 브랜딩 하라’는 주제로 고3 청소년 희망진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사회진출을 앞둔 고3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학업에 지치고 힘들었든 나날을 격려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어갈 청소년으로서, 희망진로 특강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한 성숙한 사회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항곤 군수, 이성재 군의장, 윤병택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자리를 한층 더 빛냈다.

    이날 특강에서는 (주)아이앤씨교육컨설팅 정숙일 원장이 ‘나 자신을 브랜딩 하라’라는 주제로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 더 많은 행복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부지런한 마음으로 힘을 길러 나간다면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그듭 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동기를 부여했다.

    특강에 이어 문화공연에서는 복화술사와 함께 하는 마임공연 및 마술 그리고 힘찬 힙합 듀오 피에스타즈 공연 등이 진해되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학생이 열정적인 마음으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항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아무도 날 대신해줄 수 없다”며 “지금 이 시점이 앞으로 미래의 목표를 설정하는데 있어 자신이 바라는 바를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성취감은 언제나 자신이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부단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성재 성주군의회 의장은 “사회에 첫 걸음을 내 딛는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며, 어렵고 힘겨운 파도가 밀려와도 이를 잘 해쳐나가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