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실시
  • ▲ 성주군은 ‘클린성주 만들기’ 생활 속 정착을 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하기 위해 새벽 및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성주군 제공
    ▲ 성주군은 ‘클린성주 만들기’ 생활 속 정착을 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하기 위해 새벽 및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통한 ‘Clean 성주’ 정착에 나섰다.

    이에 성주군은 12월 한달간 ‘클린성주 만들기’ 생활 속 정착을 위해 쓰레기 무단 투기 집중단속 기간으로 선정하여 계도 및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중단속은 읍면과 합동으로 14개반 84명의 단속반을 편성, 읍면 소재지 위주로 계도 및 단속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생활 속 클린성주 실천 양심 서약서를 작성,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종량제 참여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서명도 받고 있다.

    또한 새벽 및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시 일주일만에 읍시가지 등에서 26건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를 적발했으며, 이들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계도가 가능한 건은 바로 시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외에 시가지 주요 상점 및 주택을 가가호호 방문해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클린성주 실천 양심 약속’을 300건 이상 받는 등 주민 홍보 실적도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가지 중심이나 주요 도로변 지역은 어느 정도 종량제가 정착되고 있으나 아파트 뒷골목이나 원룸, 빌라촌 등 시가지 내부는 아직도 주민 의식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이 절실하다”고 밝히며

    성주군은 앞으로도 ‘클린성주’ 주민 확산을 위해 환경지도자 연합회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를 ‘클린꽃밭’으로 조성하는 등 주민 스스로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