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산 바람에 함께 나서기로
  • ▲ 경북도는 26일 상공회의소협의회 등과 ‘할매·할배의날’실천 범국민 확산 협약서 체결을 했다.ⓒ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26일 상공회의소협의회 등과 ‘할매·할배의날’실천 범국민 확산 협약서 체결을 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6일 ‘할매·할배의 날 범국민 확산 결의대회’를 열었다.

    도는 이날 영천상공회의소에서 민생경제교통단체와 함께하는 할매·할배의 날 실천 범국민 확산 결의대회를 갖고 전국 홍보전에 나섰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인선 경제부지사, 김용창 도 상공회의소협의회장, 정동식 도 상인연합회장, 박송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장, 이은화 녹색어머니회 경북연합회장과 각 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할매·할배의날’에 대한 홍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상공회의소협의회, 상인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 중심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의 인성이 바르게 자라도록 격대교육을 실시하고 사라져가는 가족공동체가 회복되도록 ‘할매·할배의날’실천 범국민 확산 협약서 체결과 결의문 채택 등이 이어졌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조부모와 손자․손녀간의 문화와 의식 등 세대간 간격을 줄이고 또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가족공동체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할매·할배의 날은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손자·손녀간 새로운 문화 창조를 위해 지난 10월 27일 경북도  조례로 제정, 매주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