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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군위군은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교육생을 지난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군위군민 중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인, 희망자로, 선착순으로 기초반 25명, 심화반 25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및 현지 선도농가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말경 개강해 9월까지 격주로 실시하며, 총10회에 걸쳐 귀농귀촌 정책방향을 비롯한 기초 농업기술교육, 작물별 재배 원리, 올바른 농약사용법, 농기계교육, 농업경영마케팅, 팜파티와 6차 산업의 이해, 농업의 초보자 귀농인이 농업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심화반은 작목별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인력육성담당으로 문의·방문 접수 또는 우편, 이메일(jspark112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기초영농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귀농귀촌인과 예비귀농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와 더불어 선도농가 현장실습 귀농연수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