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주시는 차량 이용한 관광홍보에 나섰다. ⓒ예천군 제공
    ▲ 상주시는 차량 이용한 관광홍보에 나섰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지역 관광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대구지역 지역출신 출향인 택시운송사업자와 차량을 이용한 관광홍보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차량을 이용한 관광홍보 마케팅은 관광홍보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계약 체결과 함께 대구시 거주 지역출신 출향인 25대 개인택시운송사업자들은 영업용 차량을 이용한 지역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홍보에 필요한 제작료 지원과 자료를 제공하고 택시운송사업자는 회룡포, 삼강주막, 석송령, 예천온천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 8개소의 아름다운 관광명소 사진을 택시 바깥쪽 양문에 부착해 운행하면서 관광지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고향 출신으로 대구거주 택시사업자까지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들을 통해 전국을 무대로 예천 지역의 관광명소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의 주요 관광지 알리기 차량이용 관광홍보는 예천지역 택시운송사업자 총 139대(법인택시 64, 개인택시 75)뿐만 아니라 추가로 대구지역 택시운송사업자 25대가 포함됨에 따라, 전국을 누비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