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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김영석 시장이 7월1일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하나되는 시민, 화합하는 영천’ 실현 1년간의 시정 추진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년은 영천의 미래 50년, 100년 후를 내다보는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수립과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동남권의 작은 도시 영천을 누구나 부러워하는 도농복합형 최고 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최 시장은 “미래 30년 먹거리 개발을 위해 매년 200억원 이상의 세수증대를 가져다 줄 ‘렛츠런파크 영천’과 더불어 말산업 특구 지정으로 말 산업을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육성시켜 새로운 말 문화조성을 통한 내륙 말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천역사상 최초의 산업단지 시대를 열어 국내의 굴지기업은 물론 해외의 4개국 7개 기업이 1억7천만 달러를 투자해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대통령의 외국투자 유치 1호 사업인 ‘보잉사 MRO센터’ 준공식에 이어 에어로테크노밸리 조성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서 아시아의 항공수도로 비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사보호구역 해제문제도 탄약창 이전과 직선도로 개설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 놓으면서 지역 균형발전과 시가지 중심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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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천의 교육문화예술 융성을 위해 한국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조성, 영천 한민고 유치, 한국식품품질마이스터고 유치, 기숙형 공립중학교 건립, 첨단 디지털 시립도서관 준공, 교육문화센터 준공, 장학기금 200억원 조기조성으로 명품 교육도시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전국 최고 부자농촌 건설은 포도, 복숭아, 살구 생산 전국 1위의 과일 도시 명성을 이어가며 와인산업 육성, 경북천연염색산업 연구원 개원, 한방약초종합처리장 준공, 기능성 양잠산물 종합단지 조성, 친환경 농업육성 등 다양한 품목을 통해 안정된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한방자원 해외개발을 통해 영천농업의 영역을 세계로 확장하고 있으며, 농가당 소득도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 1,000호 육성과 농업소득 1조원 시대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예술 융성을 위해서는 경북도내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시민정신의 근간이 되는 영천의 역사인물 선양을 위해 임고서원 성역화사업, 최무선 과학관 준공, 임고 강변공원, 치산캠핑장, 운주산 승마자연 휴양림, 보현산 천문과학관 등을 준공해 아름다운 영천의 자연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관광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경북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뻗어가기 위해 기초가 되는 교통망 확충과 푸른영천 가꾸기 사업, 전국 최다 사업비를 확보한 마을종합정비 사업추진으로 살기 좋은 으뜸환경을 조성하고, 국제교류 활성화와 복지예산 천억원 시대를 열어 ‘영천에 산다’는 자부심을 높여왔다.
김 시장은 앞으로 남은 3년 기간 동안 “10년, 30년 후를 내다보는 장기적 개념의 지역개발에 더욱 힘써 나가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열심히 일만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30년 후의 아름답고 깨끗한 영천을 위해 푸른영천 가꾸기를 지속 추진하고, 군사보호구역 부지개발 추진,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을 통한 벤처타운 조성, 항공관련 기업유치를 통한 에어로테크노벨리 조성에 박차를 가해 창조경제 및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전국 최고의 부자농촌조성과 다양한 콘테츠 발굴을 통한 3대 문화권사업의 성공적 조성으로 대한민국 일등 호국관광 체험도시로 만들어 가고, 사회기반시설확충을 통한 전국 최고의 광역교통망 중심도시, 안전하고 아름다운 주거환경 속에서 시민중심의 열린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