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대축전 지역소외계층과 함께 기쁨 나눠
  • ▲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실크로드 경주2015’ 대축전 입장권을 전달하고 있다.ⓒ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실크로드 경주2015’ 대축전 입장권을 전달하고 있다.ⓒ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찬란한 유라시아 문화를 한곳에서 향유할 수 있는 실크로드 대축전을 지역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한 나눔실천에 나섰다.

    지난 19일 경상북도관광공사와 노동조합(위원장 강윤구)은 오는 21일 개막하는 ‘실크로드 경주2015’ 대축전 입장권 500장을 지역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사가 푸르른지역아동센터, 장애우 시설인 경주푸른마을, 무료급식소 여래원, 이웃집과 한부모가정시설인 애가원에 평소 접하지 못한 수준 높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실크로드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입장권은 경북관광공사 임‧직원들이 매달 일정금액을 모아 조성한 사랑나눔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사랑나눔기금은 지역소외계층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팝콘데이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실크로드 대축전을 맞아 보문단지 전역에 환경정비와 입주업체 친절교육 및 문화관광해설사 심화교육 등을 실시해 59일간 펼쳐지는 지역 최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 사장은 “찬란한 유라시아 문화를 한곳에서 향유할 수 있는 실크로드 대축전에 지역소외계층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공사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확대해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