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한의대는 중학생들의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을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과 경일대학교와 공동으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는 중학생들의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을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과 경일대학교와 공동으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6일 대구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중학생들의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을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과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공동으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중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과 체험과 관련해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자유학기·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하고 기타 교육활동과 관련해 상호 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자유학기·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관해서도 서로 협력해 진행해 나간다. 

    변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현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의대는 한의학과 침구경혈학, 호텔관광학과 칵테일만들기, 향산업학과 조향만들기, 스마트IT전공의 앱 개발 등 4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자유학기제의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영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해 범물중, 상원중, 경산중, 청도중, 금호여자중 등 대구·경북지역 24개 중학교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