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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지난 5일 외국인 단체 여행객으로 처음으로 홍콩인 20여 명의 여행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수일 울릉군수가 직접 저동여객선터미널에 나가 관광객들에게 꽃다발 및 기념품을 증정하며 환영했다.
군은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해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 최초로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화산섬의 아름다운 경관과 울릉도만이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체계적으로 홍보해 단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물꼬를 튼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 군수는 “이번 단체 외국인 방문을 계기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울릉도 독도를 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하며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도 힘써 국제 관광 휴양섬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