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다산야구팀(수석코치 이상기)은 12일 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 20kg들이 20포와 라면 20상자를 기탁했다.
다산야구팀은 다산지역 내 야구를 좋아하는 회원 22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면사무소 측은 기탁된 후원물품을 힘들게 생활하는 지역 내 소외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현 다산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다산야구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손길이 지속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