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나라시의 나라상공회의소 청년부 친선방문단 21명(단장 히라카타 타카유키 회장)이 15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경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한다.

    나라상공회의소 청년부는 지난해 개최된 ‘실크로드경주2015’ 행사에서 나라시의 친선방문단으로 방한, 경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교류의 물꼬를 틔웠다.

    경주와 나라는 8세기경 한일양국의 수도로 번영했으며, 당시 활발한 문물 교류를 통해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경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국경없는 무한 경쟁시대에 오랜 자매도시의 상공인들이 실크로드가 맺어준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 면서 “기존의 문화·관광 교류에서 경제분야 교류로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