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주시가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영주시 제공
도시의 이름을 딴 특집 드라마가 제작되는 등 영주시가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선비촌과 소수서원 등 유교 문화유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영주시는 그동안 사극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아왔으며, 무섬마을 외나무다리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드라마와 광고 촬영 1번지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촬영에 들어간 SBS 설 명절 특집 2부작 드라마 ‘영주’는 작품 타이틀에 도시 이름이 그대로 들어가고, 영주 시가지에서 촬영이 진행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2015년 제13회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극영화 시나리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탤런트 최민수, 한은정, 김희정이 주연을 맡고 박남현 등 10여명의 조연이 출연한다.
드라마 주요 배경은 전통시장이며, 무섬마을, 영주역, 시민회관 등 영주시내 곳곳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영주는 최근들어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영상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곳을 알리므로 관광객들의 방문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