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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6년 공공실버주택 건립’ 공모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실버주택은 건강관리, 생활지원,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집적화를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주거안정 강화 일환으로 정부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실버주택’ 건립비 전액인 100억원을 지원받고, 향후 6년간의 운영비 15억원도 제공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대도시를 포함해 지방 중소도시의 치열한 유치경쟁이 있었으며, 국토교통부는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공모제안서에 대해 관계전문가들이 포함된 심사단을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권영세 시장은 “초고령화 지역인 안동의 필수 사업인 만큼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해 선진화된 실버문화 프라자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