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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문화원(원장 서재건)은 지난 30일 경산 역사를 바로 알리고,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문화 역사 탐방 ‘새로운 느낌! 경산 시티투어’ 1차를 실시했다.
지난 14일부터 5일간 인터넷과 직접 방문 등 선착순으로 모집된 3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1차 시티투어는 오전 10시 경산문화원을 출발해 경산시립박물관, 임당 고분군, 영남대학교 박물관, 도동재를 거쳐 자인 제석사 방문 코스로 하루 일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 나는 스토리텔링으로 평소 어렵게 느꼈던 역사를 쉽게 알게 되었고, 내가 사는 고장에 훌륭한 문화재가 있었음에 새삼 놀랐다”며 다음 시티 투어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산문화원 관계자는 “시티투어를 통해 경산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좀 더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느낌 경산 시티투어’는 앞으로 3회 더 운영될 계획이며, 예정일은 문화가 있는 날인 6월, 9월,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