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부달장 장터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체험에서 어린이들이 그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 농부달장 장터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체험에서 어린이들이 그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부달장’ 이라는 장터를 열고 지역 생산품 소비활동 촉진에 나선다.

    군은 5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의성의 자연과 농부들의 마음을 담은 정직한 농산물과 농가공품, 풍성한 먹거리, 지역예술단체와 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즐거운 놀이가 있는 농부달장을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지난 5월1일에 개최된 후 두 번째로 신선한 농산물, 농가공품을 비롯해 다채로운 놀이 체험과 나눔 벼룩시장이 개최된다. 

    농부달장은 의성사람이 의성에서 생산한 생산품이라면 누구나 판매할 수 있는 열린 장터이다.

    신상묵 농부달장 대표는 “지산지소(地産地消·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한다)소비활동 촉진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장터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의 농산물을 믿고, 사고, 팔수 있는 행복한 농부달장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의성조문국박물관측은 “이번 장터에서는 제3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와 의성고가음악회가 함께 열릴 예정으로 즐거운 농부 달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