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농식품부가 주관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에 ‘투게더 빌리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80억원(국비 56, 지방비 24)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전국 56개 시·군에서 공모한 이번 시범사업은 농가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1차 서면 및 대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경산시를 포함한 전국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투게더 빌리지’사업은 진량읍 문천지 일원에 기업유치·창업인큐베이터 단지와 젊음의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내 대학 및 민간 기업체와 연계를 통해 청년 취업 및 창업과정을 지원하고 대학가 주변지역을 활용해 젊은 층이 농촌문화를 체험·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하반기까지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2018년까지 사업이 완료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유치 및 청년창업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