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보마실 박신주 회장(왼쪽)이 최근 김영만 군위군수로 부터 장관상’ 수상에 따른 축하를 받고 있다.ⓒ군위군 제공
    ▲ 소보마실 박신주 회장(왼쪽)이 최근 김영만 군위군수로 부터 장관상’ 수상에 따른 축하를 받고 있다.ⓒ군위군 제공

    소보마실 박신주(정보화농업인 군위군지회 회장)대표가 정보화농업인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한국정보화농업인 농식품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신주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군위군 사이버농업인회 사무국장과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15명 정도의 회원수를 80명까지 늘리는 등 정보화농업인 활동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전자상거래를 도입하기 위해 매년 20회 이상 농가 경영컨설팅 및 전자상거래 교육을 실시, 군위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전자상거래 기반을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그는 블러그, 스토어팜을 통한 전자상거래, 각종 직판행사를 통한 도시소비자와의 만남을 추진 정보화 농업인회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도 앞장서왔다.

    박 회장은 “낮에는 열심히 현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정보화농업인 경영마케팅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정보화 농업인회 하면 스터디 공부하는 모임으로 각인시켰다”면서 “블로그 ICT 활용과 영농현장 사진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고객과의 진실한 소통에 더욱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기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농업·농촌이 FTA 등 수입개방 확대 및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은 온라인 직거래 확대,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신뢰 확보와 생산, 가공, 체험 등과 연계한 전자상거래를 더욱 확대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