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도 하고, 자연계곡에서 얼음썰매도 타고”
  • ▲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는 1월 25일부터 얼음썰매 타기 등 겨울놀이 체험장을 무료료 개방한다.ⓒ운문산자연휴양림 관리소
    ▲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는 1월 25일부터 얼음썰매 타기 등 겨울놀이 체험장을 무료료 개방한다.ⓒ운문산자연휴양림 관리소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은 25일부터 얼음썰매 타기 등 겨울놀이 체험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24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에 따르면,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면서 이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은 자연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 타기 놀이다.

    관리소는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남부지방에 위치한 휴양림에서는 얼음썰매 타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어렵지만 청도에 위치한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은 이같이 무료운영을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은 숙박객실 45개와 야영데크 34개 등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서도 손꼽히는 휴양림으로 전국에서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이 찾아오는 휴양림으로 유명하다.

    권용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부지역팀장은 “향후 자연휴양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해 휴양림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