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수준의 곤충생태 체험시설 갖춰
  • ▲ 예천군은 곤충생태원 내 곤충테마놀이시설을 완공하고 6일 개장에 들어갔다. 사진은 생태원 전경.ⓒ예천군
    ▲ 예천군은 곤충생태원 내 곤충테마놀이시설을 완공하고 6일 개장에 들어갔다. 사진은 생태원 전경.ⓒ예천군

    예천군은 곤충생태원 내 곤충테마 놀이시설을 완공하고 6일 개장에 들어갔다.

    군은 전국 최고 수준 곤충생태 체험시설을 갖춘 곤충생태원에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것에서 나아가 뛰어 놀 수 있는 곤충을 테마로 한 놀이시설을 조성했다.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 예천 곤충생태원 내에 위치한 곤충테마놀이시설은 4,800㎡의 면적에 개미집 미로원, 개미 타워, 도토리 타워, 네트 브릿지, 미끄럼틀, 스파이더 네트, 점핑 네트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미집 미로원은 개미집처럼 복잡한 미로에서 출구를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미로원 위에 설치 된 3m 높이의 개미 타워와 도토리 타워를 네트 브릿지를 통해 이동하고 15m 길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서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더블 돔 플레이와 스파이더 네트에서는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힌 좁은 네트사이를 이리저리 피해 타고 올라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백두대간 청정자연 속에 곤충과 함께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검사도 거치고 안전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자도 지정돼 있으니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에 아이들과 함께 곤충생태원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곤충테마놀이시설은 곤충생태원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 않고 일반 3,000원, 아동․청소년 2,000원, 군민 500원 할인으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