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저출산 극복에 한 발짝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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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저출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행안부 주관 ‘아이와 부모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지역맞춤형 대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시책발굴에 적극 나서는 한편 ‘Happiness 스타 영천 패밀리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타당성을 입증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향후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보다 나은 육아, 보육환경을 구축하고, 지역맞춤형 저출산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패밀리센터는 도시재생뉴딜사업 ‘힐링 미’ 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 내 공공산후조리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임산부, 영유아,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서비스 센터로 완산동 일대에 건립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첫 걸음마가 이제 시작됐고 앞으로 시민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군부대, 학교 등 다양한 계층별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