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관내 총 100가구 400만원 상당 선풍기 전달·설치특화 사회공헌활동 일환…직원들 자발적 급여 기부 ‘러브펀드 기금’ 활용
  • ▲ 사진왼쪽부터 4번째 대상휴먼씨 신경태 지사장, 권명수 복지관장, 권기정 한전 대구 기획관리실장, 배원길 한전 전력사업처위원장.ⓒ한전 대구지역본부
    ▲ 사진왼쪽부터 4번째 대상휴먼씨 신경태 지사장, 권명수 복지관장, 권기정 한전 대구 기획관리실장, 배원길 한전 전력사업처위원장.ⓒ한전 대구지역본부

    한전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권오득)가 ‘사랑의 선풍기’를 기탁했다.

    8일 한전 대구지역본부는 북구 산격종합복지관 강당에서 혹서기 폭염대비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선풍기’ 기탁식을 갖고 북구 관내 총 100가구에 400만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전달·설치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전 대구지역본부 권기정 기획관리실장, 배원길 전력사업처지회위원장, 검침사 대표인 대상휴먼씨 신경태 지사장, 산격종합복지관 권명수 관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과 같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한전 대구지역본부 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러브펀드 기금’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사랑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