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여건과 특성 반영…경쟁력 강화로 중·장기 과제 실현
  • ▲ 울릉군청 전경.ⓒ울릉군
    ▲ 울릉군청 전경.ⓒ울릉군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을 군정 목표로 새로 출발한 민선7기 울릉군(김병수 군수)이 당면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9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 실현가능한 중·장기 과제를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군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정책을 정립하고자 자치행정국에 미래전략추진단을 신설했다.

    특히, 관광정책팀과 관광마케팅팀의 신설로 미래성장의 중심 동력인 관광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11월에 개통되는 일주도로와 울릉공항 건설, 대형여객선 유치 등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관광경제건설국은 농업산림과를 신설해 농정업무 통합하고  경제교통과에 특산물유통지원팀을 신설해 그동안 해양수산과와 농업기술센터에 분리돼 있던 유통업무를 통합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6차산업으로 전환시켜 다 같이 잘사는 농·어촌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군수는 “지방선거에서의 반목과 갈등을 조기에 치유하고, 공직자들이 화합과 소통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조직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민선7기 새로운 군정 목표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2국,1실,1읍,2개면 등 조직개편에 따라 승진 58명, 전보 230여명 등 울릉군 역사상 가장 대폭적인 인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