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의 다양성, 판매실적 등 종합판단 후 공정 선정
  • ▲ 예천군은 14일 오전 11시30분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2018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에 참여한 작목반과 우수 농특산물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실시했다.ⓒ예천군
    ▲ 예천군은 14일 오전 11시30분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2018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에 참여한 작목반과 우수 농특산물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실시했다.ⓒ예천군

    예천군은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에 참가한 작목반 등에 대한 우수농특산물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14일 오전 11시30분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작목반별 수상자, 품목별 수상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에는 ‘이노진팜’ 부스가 차지했는데 이 작목반은 전시위주 운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판매에 중점을 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금상에는 ‘예천참외작목반’, 은상은 ‘오미자작목반’외 1개소, 동상은 ‘예천쪽파작목반’ 외 2개소, 장려상은 ‘감부자영농조합법인’ 외 4개소가 수상했다.

    이외에 이번 농산물대축제에서는 잡곡, 사과, 배, 마늘, 고추 등 예천에서 생산된 우수친환경 농산물 전시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시 농산물중 마늘을 전시한 호명면 장재열씨 외 8점에 대해 우수농산물상을, 유기농 표고버섯을 출품한 유천면 임병근씨 외 2점에 대해 친환경농산물상을 시상했다.

    이번 심사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한 작목반과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작목반원 참여 수, 상품의 다양성, 판매실적, 매장 분위기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수 작목반과 우수 품목별로 공정하게 선정됐다.


  • ▲ 이번 농산물대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노진팜’ 시상 장면.ⓒ예천군
    ▲ 이번 농산물대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노진팜’ 시상 장면.ⓒ예천군

    김학동 군수는 “친환경 선진 농업의 선두주자로 앞서가는 예천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해 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향후 예천을 대표하는 청정 농산물 생산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산물대축제에 소개된 생산품은 소백산 자락과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천혜 자연 조건에서 생산된 것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읍면별 특색있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또 직거래 판매하는 부스 운영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