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개팀 1500명 참가,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개최 관광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 톡톡
-
주낙영 경주시장이 13일 ‘경주컵 2019 동계클럽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경주컵 2019 동계클럽 유소년 축구대회’가 전국 최고의 동계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에서 열려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90개팀 150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예선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왕중왕부 조별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날 주 시장은 대회가 열리는 축구공원 경기장을 찾아 참가선수, 지도자, 가족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경기 진행과 관람에 차질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주 시장은 “화랑의 정신이 깃든 경주에서 진취적인 기운을 받아 앞으로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대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1월부터 2월말까지 축구, 야구, 태권도 143개교 3천여명이 동계훈련을 위해 경주를 찾을 예정으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 시장은 “스포츠 시설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동계훈련과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