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견 청취 및 군정설명…주민만족 행정실현 호평
  • ▲ 울진군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민심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1차순환을 완료했다.ⓒ울진군
    ▲ 울진군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민심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1차순환을 완료했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4일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10개 읍면 1차순환을 완료했다.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만족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된 이동군수실은 읍면 순회방식으로 매주 수요일 노인회 및 각 읍면 18개 마을회관을 군수가 직접 찾아가 지역의견을 듣고 군정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전찬걸 군수는 취임 후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하루 일정 대부분을 해당 읍면에서 보내 지역주민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권도현 후포면노인대학학장은 “우리가 군수를 직접 만나 지역의견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지만, 이동군수실을 통해 군수가 직접 마을 곳곳에 나와서 친근한 모습을 보니 한결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반색했다.

    전 군수는 “이동군수실은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인 만큼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2차순환부터는 민원해결 위주의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